• 제목
    바탕 모고 3회 26번 1번 선지
    2025.05.20 11:13:50
  • 유씨 노인이
    신으로 생계를 꾸렸다는 건 알겠는데
    ”스스로“인가요?
    여화가 가끔씩 쌀 사 준거 받아 먹고
    외상 안 찾고 꽁짜로도 넘겨주는데
    생계의 의지가 없어보여요. 스스로라 할 수 잇나요
  • 작성자류*원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5.05.26 14:28:45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노인이 가진 재주라고는 신을 삼는 것 뿐이었기에 신을 열심히 삼았습니다. 물론 여화가 팔아 주기도 하였지만 더러는 마을 사람들이 구한 적도 있었습니다. 죽을 때까지 한 걸음도 문밖을 나서지 않았음에도 노인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마른 짚으로 신을 삼았기 때문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