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에 4번선지에서 ‘눈을 떠서 이어서 나를 보옵소서’ 라는 심청의 간청은 눈을 떠서 오랜만에 만난 동생을 보고싶은 송화의 심정을 대변한다고 되어있는데, 지문 속 S#95 염전길에서 송화가 하는 말을 보면 “제 소리가 저 사람의 북단장을 만났을 때 동생인걸 알아차렸다” 고 되어있습니다. 즉 송화가 나를 보옵소서 라고 말 한 것은 동호가 북단장을 치기 전인데 그렇다면 나를 보옵소서~ 라고 말했을 당시에는 동생임을 몰랐어야했던 것 아닌가요?
작성자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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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국어연구소
2025.08.01 01:01:31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보기>가 주어진 문제이기 때문에 <보기>의 관점에서 선지를 판단하면 됩니다. 송화가 부르는 노래에서 '아버지 눈을 떠서 이어서 나를 보옵소서'는 단순히 노랫말이 아니라 송화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전달 및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심청의 아버지에 대한 호소가 송화의 동생에 대한 호소로 대응된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