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언매질문입니다ㅜㅜ
    2025.09.09 13:55:21
  • 문장 내에서 부사어나 목적어를 구분할 때,
    예를 들어 ‘빵 한 개 먹고 가자’에서 빵 한 개 는 빵(을)=목적어, 한 개=부사어인가요?
    빵 한 개를 먹었다 라고 하면 빵 한 개 전체가 목적어가 되는데, 그럼 빵이 ‘한 개’ 를 수식하는 관형어역할이 되나요?ㅜㅜ
  • 작성자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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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탕국어연구소
    • 2025.09.12 10:36:25

    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빵 한 개 먹고 가자’에서 빵 한 개는 서술어 ‘먹다’의 목적어입니다.
    목적어는 서술어의 동작이 미치는 대상을 나타내는 문장 성분으로, 여기서는 ‘먹다’라는 동작의 대상이 ‘빵 한 개’ 전체입니다.

    이때 ‘한 개’의 문법적 지위를 정확히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 → 수 관형사 (관형어 역할)
    개 → 의존명사 (체언)
    한 개 → 명사구 (체언 구실)
    빵 한 개 → 더 큰 명사구 (문장에서 목적어)

    답변이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