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빵 한 개 먹고 가자’에서 빵 한 개는 서술어 ‘먹다’의 목적어입니다.
목적어는 서술어의 동작이 미치는 대상을 나타내는 문장 성분으로, 여기서는 ‘먹다’라는 동작의 대상이 ‘빵 한 개’ 전체입니다.
이때 ‘한 개’의 문법적 지위를 정확히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 → 수 관형사 (관형어 역할)
개 → 의존명사 (체언)
한 개 → 명사구 (체언 구실)
빵 한 개 → 더 큰 명사구 (문장에서 목적어)
답변이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