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문장에서 ⓐ “이곳 소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의 ‘-고’는 앞 절의 동작이 이루어진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뒤 절의 동작이 진행됨을 연결적으로 나타내는 기능을 합니다. 여기서 ‘이뤄지고 있음’이라는 풀이 표현은 문법적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고, 실제 발화 시점에서는 앞으로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의도, 즉 ‘이뤄질 것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문법적으로 ‘-고’가 표현하는 연결 관계는 맞고, 시제/화자의 의도 측면에서는 ‘이뤄질 것임’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보다 정제된 해설을 제공하여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거나 확인이 필요하신 사항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