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본바탕 4권 16주차 1회 p.13 14번
    2026.07.25 09:12:52
  • 4번 선지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납득이 됩니다.
    그러나 3번 선지에서 심부인 자신의 어리석은 욕망에서 비롯된 행동을 반성한다고 되어있는데 앞부분 줄거리에서 화춘의 장자자리를 지키려는 욕망이 있다 하더라도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자신의 시비가 죽어있고 화진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편지를 봤을때 자신의 욕심때문에 화진을 신고한다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준
  • 첨부파일
    • 바탕국어연구소
    • 2026.07.28 10:37:54

    반갑습니다. 바탕 국어연구소입니다.

    일단<보기>에 "어리석은 욕망들을 반성하고"라는 표현이 있으니 이를 참고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심 부인이 계책을 주도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심 부인의 모습이 어리석은 욕망에서 비롯되었는지를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물 사이의 관계]를 보면 심 부인이 화진과 그의 처인 남 부인을 핍박한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심 부인은 범한의 계책 이전에 화진을 괴롭혔던 것입니다. 그리고 범한의 계책이 실행되자 이때다 하고 고장을 지었던 것으로 이해할 수 있구요. 그렇다면 자세한 설명은 나와 있지는 않지만 이를 <보기>와 연결하면 심 부인도 자신의 어떤 욕망으로 인해 화진을 핍박했을 거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심 부인이 그 어떤 욕망도 없는데 화진을 핍박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어색하잖아요.

    앞으로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하세요. 건승을 빕니다!